작곡가 신혁진 두 번째 작품발표회 "코미디 작가가 되고픈 A. I."
2019.02.12 14:31
작곡가 신혁진 두 번째 작품발표회 "코미디 작가가 되고픈 A. I."
작곡가 신혁진의 두 번째 작품발표회가 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오후 7:30,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됩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신혁진의 이번 작품발표회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희망과 우려를 재치있게 그려낸 작품 "코미디 작가가 되고픈 A. I."의 제목을 작품발표회 전체 제목으로 삼으며, 특별히 임은주, 최민호의 무용과 함께 최근 발표하였던 주요 위촉 작품 여덟 작품을 한 자리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주에서 처음 가지는 작품발표회라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작곡가 신혁진의 작품발표회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Program
Song Heard from the Wind (바람이 들려준 노래) for Clarinet and Piano
도종환 시를 위한 연가곡 중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종례시간
Schubertiade (슈베르티아데) for Cello and Piano
Danse d’Amour (사랑의 춤) for Violin, Cello, Piano and Dance
A. I. Wanting to be a Comedy Writer (코미디 작가가 되고픈 A. I.) for Solo Clarinet
The Pied Piper of Hamelin (하멜린의 피리) for Flute and Piano
Sonata for Saxophone and Piano
Magic (마법) for Flute, Clarinet, Violin, Cello and Piano
연주자 및 안무
Ten. 박동일, Pf. 소라영, Vn. 박재린, Vc. 조재형, Fl. 이예린, Cl. 양송희, Sax. 이승동, Pf. 이선아, 안무_임은주, 최민호
작곡가 프로필
작곡가 신혁진은 1976년 서울 태생으로 연세대학교 학사, 호주 퀸즐랜드 대학교(The University of Queensland) 석사(MPhil), 미국 미시건 대학교(The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박사 학위(DMA)를 취득하였다. 귀국 이후에는 21세기악회, 창악회, ISCM Korea, ACL-Korea 회원으로 다양한 국내외 음악제와 음악회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2012년 ARKO 창작음악제에서 관현악곡 “까치소리”를 발표하였으며, 같은 작품이 2014년 체코 Janáček Philharmonic, 루마니아Timișoara 오케스트라에 의해 각각 재연되었다. 작곡에 있어서 색채와 패턴에 관심을 보이는 그는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 작곡발표회“음악과 영감”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2015년도에 대중음악 앨범인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그는 2016년에 두 차례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에스닉 밴드 프로젝트락,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소리울앙상블, 프렌즈오브뮤직 등과 같은 연주 단체와 다양한 연주자들에게 작품을위촉 받아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전북대학교에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